넷플릭스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 벌써 8화 다 풀렸다
가이 리치 감독의 크라임 코미디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가 9월 3일 넷플릭스에 8화 전체 공개됐다. 시즌1을 기다렸던 사람이라면 이미 챙겨봤을 수도 있는데, 아직이라면 지금이라도 정리해봤다.
줄거리: 무대가 이탈리아로 옮겨간다
명문가 출신 귀족 에디가 아버지 사후 대마초 제국을 물려받으면서 범죄 조직과 얽히게 되는 이야기가 시즌1의 골자였다. 시즌2는 배경이 홀스테드 저택 아래 농장에서 이탈리아 호숫가로 옮겨간다. 제국을 더 키우기 위해 국경을 넘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이탈리아 마피아까지 상대하게 되는 전개다. 시즌1을 안 보고 바로 들어가면 빚 관계나 조직 구도가 이해되지 않을 수 있어서, 정주행할 계획이면 시즌1부터 보는 걸 추천한다.
캐스팅: 테오 제임스·카야 스코델라리오 복귀 + 이탈리아 신규 캐스팅
시즌1 주역이었던 테오 제임스,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그대로 복귀했고, 비니 존스, 레이 윈스턴,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도 함께한다. 여기에 이탈리아 무대로 배경이 옮겨가면서 새로운 캐스팅도 합류했다.
2019년 영화 《젠틀맨》과의 관계
가이 리치 감독의 2019년 영화 《젠틀맨》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영화와 이어지지 않는 독립적인 스핀오프다. 영화를 안 봤어도 시리즈 시청에 문제없다.
평가
시즌1은 로튼 토마토 평단 75%, IMDb 8.0대로 나쁘지 않은 반응을 받았다. 가이 리치는 이 작품으로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연출상 후보에도 올랐다. 다만 국내 반응은 "영드 특유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 덕분에 뷰가 나온다"는 평도 있어서, 가이 리치 특유의 스타일(빠른 편집, 다크 코미디, 맛깔나는 대사)을 좋아하는지가 만족도를 크게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께 추천
- 가이 리치 특유의 빠르고 위트 있는 범죄물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
- 영국식 다크 코미디에 익숙한 분
- 시즌1을 이미 본 사람 (바로 이어보기 가능)
정리하면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는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긴 8화 완결 시즌이다. 시즌1 팬이라면 이미 정주행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고, 처음 접한다면 시즌1부터 순서대로 보는 게 낫다. 벌써 시즌3 제작도 발표된 상태라, 이 세계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본 글은 공개된 정보와 평가를 바탕으로 스포일러 없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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