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하나로 다 되는 넷플릭스 형사 콤비물 3편

혼자 활약하는 주인공보다, 안 맞는 듯 잘 맞는 두 형사가 티격태격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더 끌릴 때가 있다. 웃기면서도 든든한 케미로 승부하는 형사 콤비물 3편을 골랐다.

1. 러시아워 시리즈

성룡·크리스 터커 주연. LA 경찰과 홍콩에서 파견된 형사가 어쩔 수 없이 파트너가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액션이다. 성룡 특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크리스 터커의 속사포 개그가 만나 장르 자체를 대표하는 조합이 됐다. 3편까지 이어지며 무대도 LA에서 홍콩, 파리로 계속 확장된다.

2. 라이드 어롱

케빈 하트·아이스 큐브 주연. 경찰이 되고 싶은 경비원이, 여자친구 오빠인 베테랑 형사에게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24시간 동행 근무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초짜와 베테랑이라는 전형적인 구도지만, 두 배우의 티키타카가 끝까지 지치지 않고 이어진다.

3. 극한직업

류승룡·이하늬 주연. 실적 바닥으로 해체 위기에 몰린 마약반이, 범죄 조직 아지트 앞에서 위장 창업으로 치킨집을 열었다가 도리어 맛집으로 떠버리는 이야기다. 형사 다섯 명의 단체 케미가 핵심이고, 수사보다 치킨 장사에 몰두하게 되는 아이러니가 웃음 포인트.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손꼽히는 작품이다.


정리하면

할리우드 정통 버디무비면 《러시아워》, 초짜와 베테랑 조합이면 《라이드 어롱》, 단체 케미로 웃기고 싶으면 《극한직업》까지. 셋 다 사건 해결보다 사람 사이의 케미 자체가 더 큰 재미다.

※ 본 글은 공개된 정보와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