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였어?" 보고 나서 검색하게 되는 넷플릭스 스릴러 5편

허구인 줄 알고 보다가 마지막에 "실화 바탕"이라는 자막 보고 소름 돋은 적 있을 거다. 실제 사건을 다룬 스릴러만 골라 정리했다. 다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실제 사건을 검색하게 되는 


1. 조디악

데이비드 핀처 감독, 제이크 질렌할·마크 러팔로·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1969년 샌프란시스코를 공포에 떨게 한 '조디악 킬러' 사건을 다룬다. 신문사에 암호문을 보내며 경찰을 조롱하던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고, 이 미제 사건에 집착하게 된 사람들의 인생까지 함께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다. 실화 기반 스릴러의 정석으로 꼽히는 작품.

2.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17명을 살해한 미국의 실제 연쇄살인범 제프리 다머를 다룬 시리즈. 에반 피터스의 섬뜩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는데, 단순히 범죄자의 행적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 오랜 세월 동안 왜 잡히지 않았는지, 사회 시스템의 문제까지 파고든다. 공개 당시 전 세계 1위를 찍으며 실화 기반 콘텐츠 중에서도 유독 큰 화제를 모았다.

3. 그놈 목소리

1991년 실제로 벌어진 이형호 유괴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한 국내 영화. 설경구·김남주 주연이고, 범인 목소리 역은 강동원이 맡았다. 영화 마지막에 실제 범인의 목소리가 그대로 삽입돼 있어서, 다 보고 나면 소름이 두 배가 된다.

4.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1970년대 미국에서 최소 30명 이상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를 다룬 영화. 특이한 건 범인의 시점이 아니라, 그를 몰랐던 오랜 연인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잘생긴 외모와 지적인 매력으로 사람을 속인 실제 인물이라, 보고 나면 왜 이렇게 오래 안 들켰는지 검색해보게 된다.

5. 몬스터: 라일과 에릭 메넨데즈 이야기

1989년 베벌리힐스에서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실제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단순한 패륜 범죄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이게 정말 실화라고?" 싶은 반전이 이어진다.


정리하면

미제 사건 추적물이면 《조디악》, 연쇄살인범의 심리를 파고드는 작품이면 《다머》, 국내 실화면 《그놈 목소리》, 연인의 시점에서 본 살인마면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가정사 반전이 있는 사건이면 《몬스터: 라일과 에릭 메넨데즈 이야기》까지. 다섯 편 다 다 보고 나면 실제 사건을 검색해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 본 글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시청 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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