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9월 신작 스릴러 추천 5편 | 공개일·출연진 총정리

9월 되자마자 넷플릭스 라인업 쭉 훑어봤는데, 이번 달 진짜 스릴러 풍년이다. 첩보물, 실화 범죄극, 추리물까지 골고루 섞여서 뭐부터 봐야 할지 고민되는 수준. 그래서 공개일이랑 볼만한 포인트까지 싹 정리해봤다.

1. 파우다: 혼돈 시즌5 (9월 8일)

시즌5까지 왔다는 거 자체가 이미 검증 끝났다는 뜻이지 않을까. 죽은 줄 알았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조직원이 사실 살아있었다는 걸 알게 된 이스라엘 요원이 다시 추적에 나서는 얘기인데, 이 시리즈 특유의 건조하고 냉혹한 분위기 이번에도 그대로일 것 같다. 첩보물 좋아하는 사람이면 9월에 이거부터 챙겨봐야 할 듯.

솔직히 첩보 스릴러는 취향 확실히 타는 장르라, 이미 앞 시즌 본 사람이면 두말할 것 없이 직행이고 처음이라면 시즌1부터 정주행해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2. 소실점 (9월 10일)

숨겨진 시체, 사라진 아이, 그리고 미제로 남은 폭행 사건. 각자 상관없어 보이는 이 세 사건이 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얽히는 구조라는데, 이런 옴니버스형 미스터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딱 취향저격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따로 노는 것 같던 사건들이 결국 하나로 모이는" 구성 진짜 좋아해서 기대되는 작품.

3. 괴물: 리지 보든 이야기 (9월 17일)

'괴물' 시리즈 신작 나온다고 해서 반가웠다. 빅토리아 시대에 가정폭력 속에서 자란 리지 보든이 결국 도끼로 부모를 살해해서 미국 전역을 발칵 뒤집었던 실화 기반 작품인데, 전작들 보면 알겠지만 이 시리즈는 그냥 자극적으로 안 가고 인물 심리를 파고드는 쪽이라 이번에도 묵직하게 나올 것 같다.

실화 기반 범죄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체크해야 할 작품.

4. 유나바머: 비밀 실험 (9월 25일)

러셀 크로, 제이컵 트람블레이 주연. 하버드에 어린 나이로 들어간 천재가 미국을 떨게 만든 폭탄 테러범 유나바머로 변해가는 과정을 다룬다. 한 사람이 서서히 무너지고 극단으로 치닫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배우 연기만으로도 묵직하게 눌러줄 것 같은 느낌. 러셀 크로 팬이면 이거 놓치면 진짜 아까울 듯.

5. 마지막 사건 (9월 25일)

이건 설정부터 재밌다. 한때 명탐정 역할로 유명했던 배우가, 자기가 연기했던 캐릭터의 추리력을 실제로 빌려와서 진짜 사건을 해결한다는 거다. 외딴 호텔에서 벌어진 수상한 죽음이 배경인데, 클로즈드 서클(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추리물 특유의 긴장감에 이런 메타적인 설정까지 더해지면 재미없기가 더 힘들 것 같다.

정통 후더닛(범인 찾기) 좋아하는 사람한테 강추.


정리하면

첩보물 취향이면 《파우다: 혼돈 시즌5》, 여러 사건이 하나로 얽히는 미스터리 원하면 《소실점》, 실화 기반 범죄극 좋아하면 《괴물: 리지 보든 이야기》나 《유나바머: 비밀 실험》, 클래식한 탐정물 취향이면 《마지막 사건》. 9월 신작들 개봉일 정리하면 이렇다.

  • 9월 8일: 파우다: 혼돈 시즌5
  • 9월 10일: 소실점
  • 9월 17일: 괴물: 리지 보든 이야기
  • 9월 25일: 유나바머: 비밀 실험, 마지막 사건

이번 달은 진짜 취향별로 하나씩 다 챙겨봐도 안 아까울 라인업인 것 같다.

※ 공개일과 라인업은 넷플릭스 공식 발표 기준으로 정리했고, 아직 공개 전이라 사전 정보 바탕으로 쓴 소개 글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