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0월 신작 미리보기, 벌써 챙겨봐야 할 것들
넷플릭스 10월 신작 중 공개일이 확정된 스릴러·미스터리만 골라 정리했다. 뭐부터 챙겨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면 이 글 하나로 정리될 것이다. 9월 다 가기도 전에 미리 찾아봤는데, 이번 달엔 유독 굵직한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1. 사크리파이스 (10월 16일, 미국·프랑스 우선 공개)
크리스 에반스, 아냐 테일러조이 주연. 자선 갈라 파티에서 만난 몰락 직전의 영화배우가 급진적인 환경운동가 무리에게 인질로 잡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로맹 가브라스 감독의 첫 영어권 연출작이라는 점도 눈길이 가고, 존 말코비치·살마 하이에크까지 붙은 캐스팅을 보면 화제성은 이미 보장된 느낌. 다만 미국·프랑스 우선 공개라 다른 지역은 공개일이 조금 늦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
풍자 스릴러 특유의 불편하면서도 웃긴 톤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번 달 최우선 순위로 챙겨볼 만하다.
2. 뤼팽 파트4 (10월 23일)
3년을 기다린 오마 사이의 복귀작. 시즌3 마지막에 자수했던 아산이 감방 안에서 자기 인생을 망친 위베르 펠레그리니와 한 방을 쓰게 된다는 설정부터 심상치 않다. 파리를 무대로 한 화려한 사기극과 절도 시리즈답게, 이번에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것 같다.
전작들 봐온 사람이라면 두말할 것 없이 직행이고, 처음이라면 정주행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아 보인다.
3. 키아로스쿠로 (10월 중,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
로마 국립미술관에서 관장이 그림 속 인물처럼 사체로 발견되면서 시작되는 이탈리아산 미스터리. 미술 전문가와 형사가 콤비를 이뤄 사건을 파헤치는 구조인데, 예술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범행을 벌이는 연쇄살인범이라는 소재 자체가 흥미롭다. 정확한 공개일은 아직 확정 발표 전이라, 가을 안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4. 로드 (가제, 공개 시기 미정)
《D.P.》 한준희 감독의 신작. 도쿄에서 발견된 기괴한 시체 옆에 한글로 쓰인 메시지가, 이어서 한국에서도 일본어로 쓰인 메시지와 함께 시체가 발견되면서 한일 형사가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다. 손석구와 나가야마 에이타의 매치업만으로도 기대되는데, 아직 정확한 공개일이 안 나와서 10월 안에 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나오는 대로 바로 챙길 예정.
정리하면
날짜가 확정된 건 《사크리파이스》(10/16)랑 《뤼팽 파트4》(10/23) 둘이고, 《키아로스쿠로》랑 《로드》는 곧 나올 것 같은데 정확한 날짜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한다. 일단 확정된 두 편만으로도 10월 셋째·넷째 주는 꽉 찰 것 같다.
※ 공개일은 넷플릭스 및 관련 매체 공식 발표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미확정 작품은 별도로 표시했습니다. 실제 시청 전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한 소개 글입니다.

Comments
Post a Comment